머릿속으로 "딸이 태어나면 이런 아빠가 되어야지"라는 들뜬 기분으로 아내와 태교 및 출산준비를 하였습니다. 막상 아이가 태어나니 매운맛 현실 육아로 체력과 정신은 힘들었지만, 아이가 주는 행복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힘을 주었습니다.
그 사랑스러운 아이가 벌써 20개월이 되었습니다. 이제 어느 정도 말귀를 알아듣고 간단한 의사 표현을 할 줄 알게 되어 평소 말과 행동을 조심히 하고 있는데, 멋지고 자상한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번 뉴스레터에 《아빠가 되고 싶어》를 소개하려고 합니다.

본문 내용 속 아이가 아빠에게 원하는 모습은 화려하고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. 주말마다 목욕탕을 가고,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고, 놀이공원에 가서 재미있게 놀아주는 그런 사소한 것입니다. 저희 아이도 아직은 어려 지금 아빠와의 추억을 기억 못 하겠지만 그래도 딸의 기억 속에 자상하고 좋은 아빠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 우리 아이에게 멋지고 좋은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면 《아빠가 되고 싶어》를 꼭 읽어보세요.